Kokoboy df29c65f05 Update 3.0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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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1:01: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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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intext

한때는 모래 위로 물이 흐른 적도 있지만, 아주 오래전의 일이다.
후에 위대한 자가 땅의 울림과 운명을 따라 사막에 들어갔지만, 생존자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고원의 거대한 호수 속에서 똑바로 쏜 활처럼 공간을 가르던 물고기,
긴 창처럼 곧게 뻗은 채 유적을 따라 유영했다.
하지만 시냇물은 점차 모래 속으로 스며들었고, 호수는 점차 웅덩이로 변했다.
결국 웅덩이에 몸을 웅크린 채 순례자의 사냥감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한 가지 이치를 알려준다.
경건한 마음으로 선함을 유지하면, 모래바다 한가운데에서도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