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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사냥꾼이 소유하던 활, 푸른 빛으로 들판과 구분이 잘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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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빛에 빛나는 검푸른 녹지와 숲을 누비는 야수와 같이 순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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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악의도 없고 생존 이외의 목표를 위해 활을 날린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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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사냥꾼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런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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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초원에서 태어났다. 풀과 나무 그늘만 있으면 통행은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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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짐승과 다를 바 없다. 천지의 법칙에 따르기만 하면 생사를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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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만물을 존중하면, 목숨이 다할 때 끝없는 들판으로 돌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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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념을 따르며 사냥꾼은 발자취를 남기지 않았고, 자연을 적으로 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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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촉에 심장이 뚫린 야수가 자연으로 돌아갈 때까지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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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녀가 풀잎에 물든 핏자국을 따라 전진하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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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쉬던 나무 밑에서 숨이 끊어질 듯한 그 눈 먼 소년을 만나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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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복수에 대한 희망과 말에 느껴지는 피와 불꽃에 동요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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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으면 안 돼, 착한 뷔엘데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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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잊으면 안 돼, 넌 초원과 숲에 속한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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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나 원한, 명예를 위해 활을 쏘아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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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물든 자는 영원히 저쪽 세상의 끝없는 푸른 사냥터를 찾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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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이 활을 곧 다가올 원한의 살육전에 물들게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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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쪽으로 가서 사부님과 한번도 본 적 없는 친척을 만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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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활만큼은 순결하게 지켜줘. 이 활이 내 그리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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