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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는 리월항으로 모인다. 이 표현은 무역항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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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의 금은보화도 사람을 따라 리월항으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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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궁임에도 기이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로 인해 그 파괴력은 평범한 롱보우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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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평범한 활보다 관리하기가 까다로우며, 무기라기보다는 이국 지혜의 결정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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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은 타국 학자들의 개조를 거쳐 기본적인으로 활에 도르래를 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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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는 원래 군사나 무예에 무관심하고 피바람이 부는 걸 원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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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활이 휠 때의 모습과 깃털 화살이 날아갈 때의 떨림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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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무기」에 빠져 활을 더욱 강하게 개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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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작품이 결국 전쟁에서 살육에 이용될 것을 알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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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의 구조를 최적화시키고 재료의 질감을 개선시키는데 몰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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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잊고 끝없이 활을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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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어떤 병사가 이 활로 날아가는 기러기를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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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활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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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는 별 뜻 없이 진심으로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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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러기가 떨어지며 지른 비명은 날카로운 화살처럼 그의 심장을 꿰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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