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4 14:49: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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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인 쇼후미가 자신의 창술을 위해 설계한 이형의 전투 창
특이한 균형으로 문외한이 조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의 손에선 특히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오랜 옛날, 키타인은 「재앙신」을 살해하는 집안이었다
여러 세대를 걸쳐 「야시오리 수호자」의 책임을 짊어졌다
지나간 역사 속의 이나즈마에선 다음과 같은 동요가 유행했다:
「정문의 아라타키, 타네의 이와쿠라, 뱀의 키타인, 무절(霧切)의 타카네」
이는 번뜩이는 창처럼 대지를 환히 비춘 무인을 묘사한 동요다
원래는 다른 이름들도 많이 있었는데, 역사의 흐름에 씻겨 없어졌다
울타리로서 요마를 살해하는 삶을 살았으니, 불길한 피도 마시기 마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