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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세월을 거쳐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예쁜 중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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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여 보면 오래된 아득한 음악소리가 메아리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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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여 년 전, 한 악단이 대지를 떠돌아다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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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은 악보가 없어서 보는 듣는 것을 그대로 부르고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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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악단은 점점 넓디넓은 세상을 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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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세상에 부를 수 있는 것들이 이리도 많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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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은 음표를 언어로 삼아 보고 들은 것들을 하나하나씩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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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음유시인의 악장을 가지고 있던 건 바로 지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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