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4 14:49: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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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intext

작은 용사는 야밤에 집을 나서 친구와 함께 늑대의 숲으로 신나게 뛰어들어갔다.
작은 탄궁으로 멧돼지를 쫓고 단단한 나뭇가지로 상상 속의 귀신을 공격했다.
빛을 내는 선령을 쫓아 숲 깊은 곳까지 들어왔다가 천 년 동안 잠들어있던 보물을 발굴한다.
「보물」은 바로 이 노란색 꽃이다.
피곤에 지친 용사는 어린 시절의 방으로 돌아와 어릴 때 했던 모험의 증거를 살펴봤다.
그는 수년 전 숨겨둔 그 꽃이 아직도 시들지 않아 있는 걸 발견했다.
하지만 다른 것들은 꽃과는 달리 이미 오랜 세월에 변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