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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궂은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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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조금 가라앉긴 했지만, 여전히 눈을 뜨지 못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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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고시에서 봤던 눈보라를 창백한 칼춤에 비유한 묘사가 떠오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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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란드리치 어르신이 말한 것처럼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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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최고의 성과를 가지고 몬드에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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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만 란드리치 어르신의 기대에 부응하여 가문의 명성을 더 드높이고 몰래 반역을 꾀하는 자들을 잠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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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에는 <color=#FFE14BFF>남서쪽의 유적 지하</color>를 탐색하는 것이었지만, 오늘은 비문에 따라 폐쇄된 밀실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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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트 도련님이 해독한 비석 명문에 따르면 거기에 어쩌면 좋은 고대 벽화와 모종의 성은으로 만들어진 무기가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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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수십 년 만에 가장 의미 있는 고고학적 발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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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베르트 어르신이 이렇게 말하긴 했지만, 난 아직도 며칠 전 눈보라에서 잃어버린 동료들이 마음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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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트 도련님의 말처럼 그들은 어릴 때부터 혹독한 훈련을 귀족 자제로 임시 야영지로 홀로 되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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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color=#FFE14BFF>양지의 야영지</color>를 떠나 유적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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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꼭 유적의 구조가 안전한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