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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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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딸아, 내가 널 만든 건 나에게 창을 던지게 하기 위함 아니다냐?」 부활한 왕은 하늘 높이 떠 있었고 뇌명과 토네이도, 그리고 번개가 구세계 왕의 부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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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녀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날을 위해 수만 년의 세월을 견뎌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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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녀에게 용기를 주는 건 그와 함께했던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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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세계의 연결을 선고하고 곤륜을 관통하는 최초의 신극 「엘민」의 복제품이 하늘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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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죽고난 뒤의 광기를 두려워한 왕이 만든 최후의 신극인 「단죄의 황녀」가 드디어 완전한 형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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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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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끝부분에 편집장의 메시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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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절극록>은 이나즈마 소설 출판사인 「야에 출판사」가 리월의 서민 문화를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도입해 시도한 작품으로 소설의 앞 5권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여 문화적으로 두 지역에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6권을 출판할 정도니 판매량은 말할 필요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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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결말을 맞이한 6권도 독자들이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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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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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결말이 다른 소설 같지만, 이건 절대로 우리가 구 작가 선생님에게 새로운 연재를 강제적으로 쓰게끔 한 게 아니라 선생님이 마감에 쫓겨 발생한 일입니다. 순전히 구 작가 선생님이 스스로에게 도전하다 생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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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앞 5권의 팬분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며, 현재 「흑목서갑」 5권 소장판도 제작 중입니다. 서점에서 《절극록》을 다 읽으신 분들은 꼭 구매하길 권장합니다~ 아! 「단죄의 황녀」 스토리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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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 편집장 남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