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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의하면 저 머나먼 안개의 바다 가운데에는 「금사과 제도」라 불리는 섬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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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평화를 사랑하고 귀여운 도도 일족이 소박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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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일족은 선량하고 장난기가 많다. 이들은 서로에게 장난치는 것을 가장 좋아하며, 심심해하거나 속상해하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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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코!」 그들은 서로를 호칭하는 말로 「가장 좋은 친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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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씨앗이 잎을 떠나 바람에 날리듯, 모든 「도도코」는 언젠가 바람과 해류를 따라 네잎 클로버를 찾아 더 넓은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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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왜 이렇게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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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과 제도」에 오래 살다 보니 서로를 알아볼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그들은 전부 똑같은 모습의 「도도코」가 돼서 「나」와 「너」를 구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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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네잎 클로버가 있어야만 그들은 진정한 「도도코」를 알아낼 수 있다. 그로써 나와 타인을 분별해내서 자유롭게 서로 장난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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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못하는 게 없는 엄마가 해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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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도코」가 대체 뭔지 알기 위해, 그들은 눈앞의 좋은 친구를 떠나 머나먼 곳으로 떠난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사귄 친구들의 「도도코」,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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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더 많은 곳을 구경하고 흥미로운 생각들을 실험해 보며 더 많은 동료를 사귄다…. 그리고 그들은 동료들의 눈에 자신이 비칠 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때에——그 네잎 클로버는 번쩍이는 불꽃을 따라 빙글빙글 돌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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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보송보송한 「도도코」가 「금사과 제도」에서 해류나 바람에 실려 멀리 가면, 운이 좋은 아이는 가장 좋은 친구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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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귀한 책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엄마가 이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딸에게 주는 선물로, 도도코와 그녀가 만나기 전 겪은 수많은 모험이 기록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와 알게 된 후의 바람들, 불꽃과 보물, 친구들, 스릴 넘치는 모험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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