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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성의 술꾼들이여, 죽도록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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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바르바토스가 진솔한 기도에 답을 주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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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붉은 머리카락을 따라 감옥에 강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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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물은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지」 요정이 농담처럼 이렇게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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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으로 노래를 하나 만들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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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는 네 우정으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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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이를 기꺼이 허락했고 마음속의 응어리가 풀릴 징조가 가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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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르바토스의 노래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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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도시를 위협하는 사악한 드래곤을 무찌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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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가득한 귀족들은 혼비백산하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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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들이 「몬드가 바로 자유」라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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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바람이 한데 모여 폭군이 쌓은 탑을 무너뜨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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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사자는 바람의 지도자가 되어 결국엔 수갑에서 벗어나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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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녀는 명성을 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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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신의 도움에 소녀의 마음속엔 고마움이 가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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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토스는 그녀의 감사를 거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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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노래 속의 주인공은 바로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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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에게 우정을 줬기에 네가 명성을 얻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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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당연히 네 자유를 위해 노래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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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들이여 다시 한번 잔을 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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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몬드성 자유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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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어둠과 절망이 다시 뒤덮는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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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영웅 바네사의 이야기를 잊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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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희망을 포기하면 안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