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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 기사 부대는 아주 오랫동안 새로운 피가 수혈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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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는 언젠가 소질 있는 후배가 들어오면 이 바람의 날개를 직접 선물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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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그날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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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 기사는 바람의 날개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날개를 사용하다 보면 손상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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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엠버의 행동 방식은 원래 「날개 사용률」이 높은 편이라 그녀의 손을 거쳐 간 바람의 날개만 해도 이미 10개가 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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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녀는 한 번도 이 「특별한」 바람의 날개를 쓰려고 해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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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날은 특별히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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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는 아주 오랜만에 거의 쓴 적 없는 이 바람의 날개를 들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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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그녀에겐 성 밖 영지를 소탕하는 임무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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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 바람이 거세서 매우 위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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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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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그 금발의 이방인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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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째서인지 그 녀석에게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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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라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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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까 말한 선물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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