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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은 동쪽의 바다가 보이는 높은 절벽에서 시간의 주인과 바람의 주인을 위한 제사를 같이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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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이야기를 가져다주고 시간은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어 준다」는 신념 때문에 두 신은 자주 혼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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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검이 말하는 것은 전쟁 이야기로, 전쟁의 오페라를 공연하기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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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날이 무딘 대검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바위처럼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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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검은 용맹했지만 요절한 이뮨라우크 일족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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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중에 그들은 피범벅이 된 투사의 역을 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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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라우크 일족은 전투가 수호나 영광, 개척을 위한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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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무료한 신들의 심심풀이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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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물이든 도적이든, 사랑하는 연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든 없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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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범벅이 되어 싸우고 전투에서 고함을 지르면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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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글픈 혈통은 원래 역사에서 오래 이어져 나갈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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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전투는 끝이 없고 승리할 희망도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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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눈이 녹고 몬드가 세워지자, 마침내 그들에게 지킬 가치가 있는 대상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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