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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이름으로 시작된 묘지명에 녹색 보석이 박혀 있으나, 그중 몇 개는 이미 누군가가 파내어 가져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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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왕」 무자파르의 아들, 「녹색의 왕」 주마루드의 치세 이후 2년이 지난 지금, 「녹색의 왕」의 꿈을 이곳에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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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루드 왕은 어젯밤 꿈에서 다음과 같은 광경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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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캄캄한 밤에 일륜이 자신의 …에 떠올라 별과 달의 빛을 삼키는 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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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륜이 비치는 땅은 모래로 가득했고, 새는 그림자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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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왕」은 그 환상을 보고 탄식하며 결심했다. …, 그곳을 숲처럼 녹색으로 가득한 낙원으로 바꾸기로 말이다. 그의 숨결과 함께 사막 사이에… 천 줄기의 샘물이 나타났고, 끝없는… 거대한 나무들이 우뚝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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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천 개의 돛을 보았고, 만 송이의 장미를 보았으며, 백… 의 캐러밴이 끊임없이 이어져 사막을 황금빛으로 수놓은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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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옷을 걸치려던 찰나, 그는 꿈에서 깨어났다. 그의 눈에 햇빛의 화살이 산꼭대기에 꽂혀있는 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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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자란 「녹색의 왕」은 사막의 문자를 알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가장 박식한 학자에게 자신의 꿈을 글로 기록하여 이곳에 새겨달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