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1,850 --> 00:00:08,025 혹한 속에서 깨어난 당신은 이 세계와 화목하게 지내길 바랐지만 2 00:00:09,150 --> 00:00:14,550 눈에 들어온 건 차가운 사슬에 꿰뚫리고 있던 오빠였다 3 00:00:15,438 --> 00:00:20,675 하늘에서 내려온 낯선 신은 유일한 가족을 앗아갔고, 4 5 00:00:29,300 --> 00:00:33,250 다시 깨어났을 때, 천지만물이 변해 있었다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