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에게 재능을 인정받은 때부터, 무인은 항상 수련에 매진했다. 무예를 연마하는 힘겨운 과정에서 좌절과 심한 부상은 피할 수 없었다. 가르침을 받고 무인은 산에서 붉은 꽃을 꺾었다. 영광의 상처가 아물진 않았지만 고통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