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1: 백양 님에게 종이와 붓을 빌려 집으로 보내는 편지를 쓰지만, 과연 무엇을 적어야 할지… 고향에 있는 모두가 잘 지내기를 바랄 뿐. 딸이 너무 그립군요.